이창훈, '미우새'서 32년 전 고현정·고소영 사인 공개…'엄마의 바다' 시절 추억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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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미우새'서 32년 전 고현정·고소영 사인 공개…'엄마의 바다' 시절 추억 소환

Eunji Choi · 2025년 11월 3일 00:01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창훈의 집에는 놀라운 물건들이 가득했습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절친 이창훈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이창훈은 김승수를 집 안 깊숙한 곳에 있는 비밀의 방으로 안내했고, 그곳에는 32년의 세월이 담긴 물건들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그의 곁을 지킨 50개의 우산, 옛날 전화기, 빗자루 등은 그의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습관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MBC 공채 19기 탤런트 시절 사용했던 사원증과 20년 전 잡지, 빛바랜 대본 등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중에서도 32년 전 드라마 '엄마의 바다' 마지막회 대본에 담긴 고현정과 고소영의 사인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창훈은 "고현정 씨 사인이 있다. '자기에게'라고 써줬다. 나를 예뻐했다"고 회상하며, 현재는 연락이 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김승수는 "이런 건 정말 기념할 만하다"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이창훈이 공개한 고현정과 고소영의 옛날 사인을 본 네티즌들은 '와, 진짜 추억이다', '그때 두 분 정말 핫했는데', '이창훈 씨도 여전히 멋지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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