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따뜻한 나눔 실천 나선다

방송인 이혜성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사랑의열매는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혜성 방송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혜성은 “좋은 마음이 이어지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많은 분들께 나눔의 가치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이혜성 씨는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성은 아나운서 출신으로서의 전문성과 대중적 신뢰감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랑의열매 홍보영상 내레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눔의 메시지를 쉽고 따뜻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그는 과거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최태성 강사와의 대화 중 “언젠가 나도 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혜성은 “평소에도 나눔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이번 위촉은 단순한 명예가 아니라 실천의 시작”이라며 “작은 행동이지만 꾸준히 이어질 때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는 이혜성 외에도 배우 채시라, 박영규, 마술사 최현우, 요리사 이연복 등 40여 명의 인사들이 활동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혜성 님, 홍보대사 축하드려요!', '따뜻한 마음이 좋은 곳에 쓰이겠네요. 응원합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라며 이혜성의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