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에이스팩토리와 한솥밥... ‘소년시대’ 등 맹활약 이어간다

배우 김정진이 에이스팩토리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3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김정진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에이스팩토리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 김정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로 데뷔한 김정진은 데뷔 초부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JTBC '정숙한 세일즈', '페이스미', '뉴토피아'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소년시대'에서는 부여 농고 패거리 리더 양철홍 역으로, 험상궂은 외모와는 다른 허술한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는 폭력적인 가출팸 리더 최영민을, '정숙한 세일즈'에서는 직진남 대근 역을 맡아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작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서는 방공부대 일소대 경식 역으로 출연, 유려한 감정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팔색조 매력을 가진 김정진이 에이스팩토리와 함께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에이스팩토리에는 이종석, 이준혁, 유재명, 이시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김정진의 에이스팩토리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정진 배우 활동 응원합니다!", "소년시대 때 진짜 인상 깊었어요", "앞으로 더 좋은 작품에서 볼 수 있겠네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