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10년 지기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 입은 정황…소속사 '내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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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10년 지기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 입은 정황…소속사 '내부 조사 중'

Hyunwoo Lee · 2025년 11월 3일 01:18

가수 성시경이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매니저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성시경의 소속사 SK재원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 매니저 A씨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약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성시경과 함께한 매니저 A씨는 성시경뿐만 아니라 관계자, 외주 업체 등에게도 금전적 피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속사 측은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으며,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며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부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건 소식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면 정말 힘들 텐데', '성시경 씨 힘내세요', '소속사에서 철저히 조사하고 꼭 바로잡아주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Sung Si-kyung #SK Jae Won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