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폭력 의혹 부인한 배우 고민시, 두 달 만에 근황 공개 '꽃 한 송이'
Haneul Kwon · 2025년 11월 3일 02:06
배우 고민시가 학교 폭력 의혹을 직접 부인한 지 두 달 만에 근황을 전해왔습니다.
3일, 고민시는 별다른 글 없이 자신의 SNS에 유리병에 꽂힌 꽃 한 송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 한 장은 오랜만에 전해진 소식이기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고OO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오며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작성자는 배우 고씨가 중학교 시절 친구들을 상대로 폭언, 금품 갈취, 따돌림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으며, 구체적인 정보들을 언급하며 고민시를 특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민시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사실무근'이라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후 지난 8월, 고민시는 직접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철없는 학창 시절을 보낸 것은 사실이나, 학교 폭력은 단언컨대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가해자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자료를 제출했으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두 달 만에 올라온 이번 게시물은 '꽃 한 송이'라는 함축적인 표현으로, 고민시가 어떤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 보니까 마음이 좀 놓인다',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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