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이향은 상무 "스마트코티지는 단순한 집이 아닌, 삶의 회복 시스템"
LG전자의 혁신적인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Smart Cottage)’가 지속가능한 삶과 웰니스를 결합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LG전자 HS본부 이향은 상무는 스마트코티지가 단순한 기술 집약적 주택이 아닌, ‘삶의 회복 시스템’임을 강조했다.
이 상무는 “스마트코티지는 기술이 중심이 아니라, 기술이 사람의 리듬에 조응하도록 설계된 ‘생활의 회복 시스템’”이라며, “기술이 전면에 나서기보다 개인의 생체리듬을 보이지 않게 보조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HS본부는 웰니스를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의 인간화’로 정의하며, 제품이 감정을 돌보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스마트코티지에 담았다.
팬데믹 이후 ‘집’이 ‘자기 회복의 플랫폼’으로 인식 변화함에 따라, LG전자는 ‘스마트홈’을 넘어 ‘웰니스 리빙’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스마트코티지가 그 결과물 중 하나가 된 것이다.
이 상무는 “스마트코티지는 ‘콘테이너(Container)’로 웰니스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그릇을 제공하고, 그 안에 웰니스 가전과 서비스들이 ‘콘텐츠(contents)’로 담길 수 있도록 하여 고객에게 하나의 완결된 웰니스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AI홈으로서 공기, 빛, 온도 등 물리적 요소를 정밀 제어하는 것은 물론, 향, 소리, 조명 톤으로 감정의 파동을 안정시키는 ‘정서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술과 감성의 균형을 맞췄다.
또한, 태양광 기반의 에너지 자립 시스템과 70% 이상 사전 제작하는 프리패브 공법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 ‘ZEB 플러스’ 획득으로 이어졌다. 이는 ESG의 일상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
이 상무는 웰니스 산업의 미래에 대해 “보편적인 ‘필수 인프라’가 될 것”이라 전망하며, 스마트코티지가 미래 도심형 ‘마이크로 리트리트’로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티즌들은 "기술과 자연이 조화로운 삶, 기대된다", "친환경 집이라니 놀랍다", "LG가 미래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듯" 이라며 스마트코티지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