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키키, 데뷔 첫 도쿄돔 무대 오른다…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 유일 K팝 걸그룹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도쿄돔 무대에 섭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키키가 오늘(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이벤트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MUSIC EXPO LIVE 2025)'에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무대는 오는 12월 12일 NHK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특히 키키는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이들의 일본 내 영향력을 짐작게 합니다.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는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콜라보레이션과 독점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키키는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를 통해 선보인 독보적인 '젠지미(Gen Z美)' 콘셉트와 탄탄한 실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3월 24일 데뷔한 키키는 데뷔 13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으며, 다섯 차례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가요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지난 8월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5 A/W' 무대에 서며 일본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습니다.

한편, 키키가 출연하는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는 오늘(3일) 오후 4시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됩니다. 키키는 오는 8일 NHK 음악방송 '베뉴 101(Venue 101)'에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벌써 도쿄돔이라니 대단하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스케일이 남다르네', '키키 무대 보고 싶어요! 일본에서도 성공하길!' 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