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특별 용어 3종 세트 공개! ‘곤꾸’, ‘홍연’, ‘매신저’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오는 11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특별한 용어들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몸이 뒤바뀐 두 사람의 왕실 생존기와 애틋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는 ‘이강달’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신개념 단어들이 등장한다. 첫째, 세자 이강은 ‘폼생폼사’의 정석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직접 찾아 곤룡포를 꾸미는 ‘곤꾸(곤룡포 꾸미기)’에 심혈을 기울인다. 그의 패션 센스는 ‘개인색형(퍼스널 컬러)’이라는 자신만의 철칙을 통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운명의 붉은 실을 뜻하는 ‘홍연’은 두 주인공의 로맨스를 더욱 신비롭게 만들 예정이다. ‘홍연’은 어떤 시련에도 결국 인연으로 엮인 사람과 만나게 된다는 신비로운 개념으로, 신분과 환경이 전혀 다른 이강과 박달이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셋째, 전국 팔도를 누비는 부보상들의 빠른 연락망인 ‘매신저(每迅觝)’는 드라마에 역동성을 더할 전망이다. 부보상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신속하게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매신저’가 극의 긴장감을 어떻게 고조시킬지 주목된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오는 11월 7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방송 전 공개된 신조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신조어 너무 신박해요! 드라마 빨리 보고 싶어요”, “강태오, 김세정 케미 기대돼요. ‘이강달’만의 매력이 넘칠 듯!”, “’곤꾸’, ‘홍연’, ‘매신저’ 용어 자체가 흥미로워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