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성웅, '노건'으로 깜짝 데뷔…첫 싱글 '아저씨' 발매
Sungmin Jung · 2025년 11월 3일 06:29
배우 박성웅이 '노건'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데뷔를 선언하며 첫 싱글 앨범 ‘아저씨’를 발매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 공개된 ‘아저씨’는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로,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바람이 불어도 어둠이 온대도’, ‘작은 등불이 될게’와 같은 가사는 누군가의 삶을 조용히 비추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담담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노건의 목소리는 배우 박성웅의 진솔한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절제된 감정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다. 박성웅은 “연기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왔지만, 이번에는 '나 자신'으로서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아저씨’가 나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싱글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공사장에서 촬영되어 현실적인 공간 속에서 노건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담았다. 거친 환경 속에서도 울려 퍼지는 그의 목소리는 제목처럼 따뜻하고 진솔한 여운을 남기며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성웅 배우의 색다른 모습이라니 기대된다", "노래 너무 좋다, 진심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가수 활동 계속 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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