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이경 측, 사생활 루머 AI 조작 폭로 '강경 대응' 나선다
Haneul Kwon · 2025년 11월 3일 07:14
배우 이이경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가 AI 조작으로 밝혀진 가운데, 소속사 상영이엔티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상영이엔티는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확산된 이이경 관련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어떠한 합의 시도나 보상 논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악성 게시글 작성 등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밝힌 A씨는 이이경과 나눈 메시지라며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으나, 이후 AI 기능을 이용한 조작이었다고 자백하며 사건이 일단락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AI로 조작하는 시대라니 황당하다", "이이경 씨 힘내세요! 끝까지 응원합니다", "악플러들 꼭 처벌받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이경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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