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재회! 지드래곤, 손석희와 '꿀케미' 예고…컴백 정점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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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재회! 지드래곤, 손석희와 '꿀케미' 예고…컴백 정점 찍는다

Eunji Choi · 2025년 11월 3일 08:05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컴백 후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며 10년 만에 언론인 손석희와 재회해 화제다.

MBC <손석희의 질문들> ‘지드래곤 편’은 지난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로 인해 방송이 연기되었으나, 오늘(5일) 수요일 밤 9시에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드래곤은 컴백과 동시에 폭발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경주 APEC 정상회담 특별 공연에서 각국 정상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으며, 특히 ‘한한령’을 유지해왔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마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국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APEC 참석 직전에는 문화훈장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여기에 그의 월드투어는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K-POP 황제’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7년의 긴 공백기가 무색하게, 지드래곤은 화려한 컴백과 함께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절정의 순간, 지드래곤은 10년 만에 손석희 진행자와 다시 마주 앉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지드래곤이 적극적으로 원해 성사된 이번 인터뷰는 두 사람의 '10년의 서사'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제가 된 예고편 속 손석희의 질문 “장가는 언제 가느냐?”는 10년 전 손석희가 던졌던 “군대는 언제 가느냐?”는 질문의 후속이자 유쾌한 패러디로,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제작진은 “가장 안 어울릴 것 같은 사이인데 가장 잘 어울리는 사이”라며 스튜디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해, 두 스타의 예상 밖 ‘꿀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7년의 공백기 동안의 삶과 컴백 후 음악에 대한 깊은 생각을 진솔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최근 자신을 둘러쌌던 ‘사건’에 대해서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심경을 밝힌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갖게 된 미디어에 대한 문제의식을 자신의 음악으로 어떻게 풀어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 스타 G-DRAGON의 인간적인 고뇌와 아티스트로서의 깊은 성찰, 그리고 손석희와의 유쾌한 재회가 담긴 MBC <손석희의 질문들> ‘지드래곤 편’은 5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지드래곤의 10년 만에 손석희와 인터뷰 소식에 팬들은 '드디어 나온다!', '두 분 케미 너무 기대돼요', '무조건 본방사수!'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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