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커스, '슈퍼파워' 리믹스 앨범으로 글로벌 팬심 저격…힙한 매력 배가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리믹스 앨범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싸이커스는 지난 3일 오후 1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의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 (Peak)’ 리믹스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리믹스 앨범에는 원곡의 파워풀한 에너지에 각기 다른 매력을 더한 세 가지 버전의 ‘슈퍼파워’가 수록됐다. 이드너리(Eden-ary)팀의 프로듀서 탱크조(tankzzo), 키코이(Kikoi), 드웨인(DWAYNE)이 참여해 싸이커스만의 색깔을 더욱 다채롭게 해석했다.
탱크조 버전은 묵직한 베이스와 공격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원곡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했으며, 키코이 버전은 여유로운 템포 속 고조되는 긴장감과 강렬한 엔딩으로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드웨인 버전은 유연한 비트와 멜로디의 조화로 역동적인 변화를 그리며 익숙하면서도 낯선 매력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리믹스 앨범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세 곡의 리릭 비디오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화려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하며 ‘슈퍼파워’의 힙한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싸이커스는 지난달 31일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로 데뷔 초부터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앨범은 발매 직후 국내외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국내 네티즌들은 '싸이커스 리믹스 버전 다 너무 좋다!', '원곡이랑 또 다른 매력이네. 계속 듣게 돼', '역시 믿고 듣는 싸이커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선한 시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