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진승, 아내 김도연 앞에서 '혈연 사칭' 이어 '거짓말 논란'까지... '동상이몽2' 후끈 달아올라
정신과 전문의이자 유튜버 오진승이 아내 김도연과의 결혼생활 갈등을 예고하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측이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오진승이 과거 '혈연 사칭'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거짓말'로 아내와의 극한 갈등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오진승은 부부싸움을 한 적 없다고 자신했지만, 김도연은 연애 시절 세 번 헤어지고 결혼했으며 심지어 경주 여행 중 이혼할 뻔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오진승은 거짓말을 인정하며 사과했지만, 김도연은 남편을 '취미로 거짓말하는 사람'이라 칭하며 고집 센 남편에게 늘 맞춰주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차량 이동 중 싸늘한 분위기 속에서 김도연이 한숨을 쉬고, 오진승은 '기저귀 문제'로 아내에게 지적받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또한 시어머니 앞에서 김도연이 그간 참아왔던 불만을 털어놓자, 시어머니는 아들의 잘못을 인정하며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밥상머리 교육의 대가'로 알려진 오진승의 이미지와 달리, 이번 방송에서는 육아 현실에서의 갈등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오는 3일 밤 10시 10분 방송됩니다.
방송 전부터 오진승의 거짓말과 육아 방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해 안 된다. 어떻게 부부 사이에 거짓말을 취미로 하냐?",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너무 심한 거 아니냐", "김도연 씨가 너무 고생하는 것 같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