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결혼 후에도 '데이트' 갈망... 남편과 설레는 가을밤 데이트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결혼 후에도 연인 시절의 설렘을 그리워하며 남편과의 데이트를 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결혼했지만.. 데이트는 하고 싶어. 찐템으로 하는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손연재는 남편과의 데이트를 준비하며 과거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그녀는 “원래 데이트를 진짜 많이 했었다. 요즘 왜 이렇게 데이트를 안 하냐”고 남편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며 살짝 침울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손연재는 “남편과 처음 만났던 계절이 겨울이었다. 요즘처럼 추워지니 그때 생각이 나서 설레었다”며, “그래서 남편에게 장난스럽게 다시 사귀자고 말했고, 임신했을 때 함께 봤던 공연을 다시 보러 가기로 했다”고 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후 손연재는 늘씬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남편과 함께 외출에 나섰다. 비 오는 날, 우산을 함께 쓰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손연재님 여전히 아름다우세요', '결혼 후에도 설레는 데이트라니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