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훈, '돌싱'이라 기죽은 사연자에 분노 “혼인신고 안 했다!”
Yerin Han · 2025년 11월 3일 12:1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돌싱'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비관하는 사연자의 태도에 분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물어보살'에는 신혼여행까지 다녀왔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으로는 미혼인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소개팅 상대에게 '돌싱'이라고 밝히기 어렵다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돌싱 아니다. 혼인신고도 안 했다”라고 지적하며, 이수근은 “왜 스스로를 ‘나이 많고 불행한 여자’라고 가두냐”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서장훈은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했기에 엄밀히 말하면 결혼한 것이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나중에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 충분히 이해해 줄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또한 “관상적으로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스타일인 것 같다. 그런 성격으로는 누구도 오래 견디기 힘들다. 이번 경험을 통해 마음을 넓게 가지고, 나이가 들수록 더 너그러워져야 한다.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행동하면 분명 좋은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서장훈 말이 맞다. 아직 늦지 않았다", "사연자가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나이보다 마음이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사연자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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