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전 멤버 전치빈,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해 그룹 탈퇴 이유 고백
Eunji Choi · 2025년 11월 3일 12:39
그룹 마스크 출신 전치빈이 지난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출연해 팀 탈퇴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전치빈은 '2022년까지 아이돌로 활동했다'고 밝히며, 현재는 코인과 주식 투자에 실패해 1억 8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되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아이돌 그룹 '마스크'의 멤버였으며, 서장훈과 이수근의 질문에 그룹을 탈퇴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전치빈은 '데뷔 초 3대 방송사 무대에 서는 등 좋은 활동을 이어갔지만, 한 멤버와의 불화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비 오는 날 우산을 받으러 온 형에게 무례한 지시를 받은 후 웃으며 연습실로 향했지만, 오히려 '웃지 마. 꼴 보기 싫어'라는 말을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억울함을 토로하며 대화를 시도했으나, 해당 멤버가 들고 있던 우산을 부수고 머리와 얼굴을 폭행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전치빈은 데뷔 4개월 만에 그룹을 탈퇴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전치빈 안타깝다', '아이돌 때부터 응원했는데 그런 일이 있었구나', '힘든 시기 잘 이겨내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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