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 팬덤 '산탁클로스', 유기견 위해 사료 700kg 기부 '선행 이어가'
가수 영탁의 팬 모임 '산탁클로스'가 유기견 보호단체에 사료 700kg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 '교무부장'으로 활약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영탁의 모습에 감동받은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팬들은 "영탁 님이 전하는 동물 사랑의 메시지를 함께 실천하고 싶었다"며 "추운 계절을 앞두고 유기견들이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기부된 사료는 유기견 구조 및 보호 활동에 힘쓰는 사단법인 코리안독스를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코리안독스는 유기견 구조, 치료, 입양 연계,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로, 이번 후원이 동절기를 앞둔 유기견 보호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탁클로스'는 '산타'와 '영탁'을 결합한 이름으로, "영탁 님을 응원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팬 모임입니다. 2021년 창단 이후 꾸준히 아동복지시설 후원, 취약계층 지원, 공연문화 나눔, 반려동물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이어오며 '기부가 일상인 팬덤'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유기견 사료 후원은 사회적으로도 꾸준히 제기되는 반려동물 유기 문제 속에서, 팬덤 문화의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영탁은 신곡 '주시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1월 8~9일 청주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4'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또한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특유의 진정성과 유머로 반려동물 보호 인식 개선에 앞장서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영탁님도 팬들도 정말 멋지다", "따뜻한 마음이 유기견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산탁클로스, 이름처럼 늘 따뜻하네" 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