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준, 아들 이든이 '끼' 질문에 지드래곤 언급 “삼촌 닮았으면”
Minji Kim · 2025년 11월 3일 13:05
배우 김민준이 아들 이든이의 재능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유명 가수 외삼촌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 출연한 김민준은 박중훈, 허재와 함께한 자리에서 자신의 육아 방식과 아들 이든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준은 “개인적으로 작은 사업을 하고 있어 아이와 시간을 많이 낼 수 있다”며 “얼마 전에는 아이가 ‘아빠, 직업이 정확히 뭐야?’라고 물어봐 당황했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민준은 처남인 지드래곤이 아들 이든이의 사진을 SNS에 올리기 시작한 것에 대해 “애가 스스로 얼굴을 알릴지 말지 결정할 때까지 보호해주기로 했다”며 “모두가 만장일치로 동의했지만, 지용이가 먼저 올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왜 올렸냐’고 항의했더니 ‘저는 못 들었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많이 알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경림이 이든이의 재능에 대해 묻자 김민준은 “개인적으로는 삼촌(지드래곤)을 닮았으면 한다”면서도 “무엇이든 잘 하겠죠”라고 답했다. 그는 “장모님이 (지드래곤을) 어릴 때부터 봐 오셔서 눈이 정확하실 텐데, 이든이와 비교했을 때 ‘지용이가 훨씬 끼가 많았다’고 하더라”라며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조카라니 벌써부터 끼가 넘칠 듯", "김민준이 아들 지키려는 모습 멋지다", "이든이, 벌써부터 월클 삼촌이랑 비교되다니 대단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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