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글로벌 프로듀서와 협업... 싱글 'NOT CUTE ANYMORE'로 음악 스펙트럼 확장

Article Image

아일릿, 글로벌 프로듀서와 협업... 싱글 'NOT CUTE ANYMORE'로 음악 스펙트럼 확장

Yerin Han · 2025년 11월 3일 22:34

그룹 아일릿(ILLIT)이 팝 시장에서 주목받는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과 손잡고 음악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3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싱글 앨범 ‘NOT CUTE ANYMORE’의 트랙 모션 영상을 공개하며 신보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NOT ME’까지 총 2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더 이상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복잡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와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이름을 올린 실력파 프로듀서 재스퍼 해리스(Jasper Harris)가 참여하여 아일릿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샤샤 알렉스 슬론(Sasha Alex Sloan)과 유라(youra)가 작곡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NOT ME’는 그 누구도 자신을 정의할 수 없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틱톡 등 글로벌 숏폼 콘텐츠에서 바이럴 된 ‘Pink Like Suki’를 작업한 미국의 여성 듀오 프로듀서 페블스 앤 탐탐(Pebbles & TamTam)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특히, 아일릿의 멤버 윤아, 민주, 모카가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싱글 앨범은 영국 유명 패션 브랜드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스타일리시한 트랙 모션 영상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반짝이는 LED 창에 신곡명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영상은 아일릿의 세련된 감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NOT CUTE ANYMORE’는 세상이 바라보는 자신과 스스로 인식하는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 솔직한 ‘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트랙 모션 공개에 이어 오는 10일과 12일에는 순차적으로 콘셉트 포토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일릿은 11월 24일 컴백에 앞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 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SEOUL ENCORE’를 개최한다. 이번 팬 콘서트는 선예매 첫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네티즌들은 '아일릿 드디어 컴백!',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과 작업했다니 음원 기대된다', '윤아, 민주, 모카 작곡 참여라니 벌써부터 소장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ILLIT #Yoonah #Minju #Mocha #Wonhee #Iroha #Jasper Har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