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유혜영, 세 번째 결혼 후 '달달' 소감 "후회 1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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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유혜영, 세 번째 결혼 후 '달달' 소감 "후회 1도 없다"

Jihyun Oh · 2025년 11월 3일 23:52

배우 나한일과 유혜영 부부가 세 번째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N '바디인사이트'에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출연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인교진은 두 사람을 소개하며 "한 사람과 세 번 결혼하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혜영은 "(합가 한 지) 1년 되었다. 첫 결혼 때는 재미있고 좋았다. 지금은 편안하다"라며 현재의 결혼 생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유혜영은 재결합 후 후회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1도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젊고 팔팔할 때는 용서도 이해도 없어서 많이 다퉜는데, 지금은 세월이 많이 지나고 서로 또 겪을 걸 겪다 보니 역시 이 사람이 좋다, 싶다"라고 말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나한일 역시 "저도 마찬가지다. 재결합해서 너무 좋고, 후회 안 한다. 오래오래 같이 살면서 이 사람이랑 여행도 하고. 이것 저것 하고싶은게 많아서 하나씩 해나가면서 살려고 한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한편 나한일과 유혜영은 1989년 결혼했으나 9년 만에 이혼했고, 이후 재혼했지만 다시 갈라섰다. 지난 2022년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재회하며 세 번째 결혼에 골인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다시 행복해 보여서 좋다", "세 번째 인연, 이번엔 꼭 천년해로하시길!", "나한일 씨, 유혜영 씨,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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