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50대 새 연인 짐 커티스와 열애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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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톤, 50대 새 연인 짐 커티스와 열애 공식 인정

Seungho Yoo · 2025년 11월 4일 00:12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56)이 50세 연인 짐 커티스와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애니스톤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백 커플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해요, 나의 사랑.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애정 어린 글을 게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커티스는 연애 공개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Q&A를 통해 '42살에 사랑을 찾는 법'에 대한 질문에 “단지 더 자신 있고, 더 많은 경험과 더 진정성 있게”라며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인생은 42살에 끝나는 게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자신을 사랑하면 더 많은 사랑이 당신에게 끌려온다”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애니스톤은 커티스의 생일을 맞아 SNS에 처음으로 연인의 얼굴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공식적인 열애를 선언했다. 앞서 지난 9월, 애니스톤은 여름 일상 사진에 커티스의 뒷모습을 살짝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7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의 휴가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불거졌다. 방송인 베서니 프랭켈은 “그는 멋지고 친절한 사람으로, 애니스톤의 편안한 면과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애니스톤은 과거 배우 저스틴 서룩스, 브래드 피트와 결혼 및 이혼 경험이 있으며, 커티스 역시 전 부인과의 사이에 아들이 한 명 있다.

해당 소식에 한국 네티즌들은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린다', '애니스톤의 행복을 응원한다', '커티스의 연애 조언이 인상 깊다'는 반응을 보이며 축복하고 있다.

#Jennifer Aniston #Jim Curtis #Brad Pitt #Justin Thero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