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벨, 일본行 출국길 '청순+캐주얼' 공항 패션으로 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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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벨, 일본行 출국길 '청순+캐주얼' 공항 패션으로 시선 강탈

Hyunwoo Lee · 2025년 11월 4일 01:11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멤버 벨이 일본 일정을 위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남다른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벨은 라벤더 컬러의 오버사이즈 패딩 점퍼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 겨울철 공항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화이트 니트와 카키 톤 숏팬츠를 레이어드하고 화이트 양말과 블랙 앵클부츠로 포인트를 준 그의 스타일링은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NY 로고가 돋보이는 라벤더 패딩은 벨의 밝은 금발 헤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상큼한 겨울 무드를 더했다. 광택감 있는 블랙 숄더백은 전체적인 룩에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긴 생머리를 내린 벨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손 인사를 건넸다. 편안한 캐주얼룩 속에서도 빛나는 그의 청순한 매력이 공항을 밝게 비췄다.

키스오브라이프의 메인보컬인 벨은 데뷔 초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룹의 히트곡 '쉿(Shhh)', '나쁜 여자(Bad News)', 'Midas Touch' 등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라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보컬, 랩, 댄스까지 소화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성장한 벨은 그룹의 중심을 잡고 무대를 이끌 뿐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2023년 7월 데뷔 이후 빠르게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키스오브라이프는 벨을 비롯한 멤버들의 실력과 자체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벨의 인기 비결은 '진정성'에 있다. 화려한 외모와 달리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무대 밖에서는 순수하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는 '갭 차이'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완벽한 라이브 실력은 '립싱크 없는 무대'를 선호하는 글로벌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각종 음악 방송과 페스티벌에서 증명된 그의 '실력파 아이돌'로서의 면모는 키스오브라이프가 K-POP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벨의 공항 패션을 본 네티즌들은 '인형이 걸어 다니는 것 같다', '패딩 너무 잘 어울린다! 일본에서도 좋은 활동하고 와요', '벨 미모 무슨 일이야... 공항까지 런웨이로 만드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Bill #KISS OF LIFE #Shhh #Bad News #Midas To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