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17년 라이딩 경력 뽐내며 '빵순이' 소월에 플러팅 작렬

‘베테랑 라이더’ 천명훈이 ‘신랑수업’에서 ‘빵순이’ 소월을 위해 역대급 라이딩 데이트를 준비했다.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87회에서는 천명훈이 자신의 동네인 양수리로 소월을 초대해 ‘팔당 라이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라이더 복장’으로 완벽 변신한 천명훈은 “아마 이번 데이트가 끝나면 사랑의 프로테이지(%)가 급상승할 것”이라며 17년차 라이딩 실력과 매력을 한껏 뽐낼 것을 예고했다.

이날 천명훈은 소월에게 자신의 애마(?)를 공개하며 “한때 생활고로 천만 원짜리 자전거까지 팔았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지만, 이내 “요즘은 경제 상황이 많이 회복됐다”며 멘토들을 안심시켰다.

두 사람은 한옥 베이커리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는데, ‘빵순이’ 소월을 위해 천명훈이 특별히 준비한 장소였다. 소월이 “이런 곳에서 자고 싶다”고 감탄하자, 천명훈은 “자고 갈래?”라며 과감한 플러팅을 시도했다.

라이딩 말미, 천명훈은 소월에게 ‘소원 들어주기’ 대결을 제안하며 “이기는 사람이 휴대폰 배경화면에 우리 커플 사진을 가을까지 유지하는 걸로 소원을 빌겠다”고 말했다. 이에 소월은 “내가 이기면 앞으로 석 달은 팔당, 양수리로 부르지 않기!”라고 받아쳐 천명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과연 천명훈의 로맨틱한 라이딩 데이트는 성공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소원 대결’의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천명훈과 소월의 데이트에 누리꾼들은 “천명훈 드디어 연애하네!”, “소월님 복권 당첨인가요?”, “17년 라이딩 실력, 얼마나 대단할지 기대돼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