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드라큘라 전문가’ 변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서 숨겨진 진실 파헤친다

‘찬또배기’ 이찬원이 ‘드라큘라 전문가’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찬원은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TV ‘셀럽병사의 비밀’에 출연해 ‘드라큘라’로 알려진 인물, 블라드 3세의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칠 예정이다.

블라드 3세는 500여년 전 루마니아 왈라키아 공국의 군주로, 잔혹한 통치 방식으로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동시에 루마니아에서는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극명하게 갈리는 평가 속에서 이찬원은 블라드 3세와 얽힌 다채로운 사연들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에서 개그맨 정성호는 “드라큘라가 영웅으로 추앙받는데, ‘흡혈귀’라는 별명은 어디서 나왔느냐”고 질문하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이에 이찬원은 최근 과학자들이 분석한 드라큘라의 친필 편지에서 발견된 단백질 성분을 언급하며, 혈액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닥터 MC’ 이낙준은 ‘혈루증’을 의심하며, 특수한 상황에서 눈물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증상을 언급한다. 이찬원은 이에 더해 뱀파이어 전설과 연관 지을 수 있는 희소 질환인 ‘포르피린증’을 소개하며, 뱀파이어의 상징적인 특징인 창백한 얼굴, 햇빛과 마늘 기피 등을 설명해 과몰입을 유발할 전망이다.

과연 뱀파이어는 실제로 존재했을까? ‘드라큘라’로 알려진 블라드 3세에 얽힌 진실은 ‘셀럽병사의 비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찬원이 역사 전문가 뺨치는 설명이 기대된다”, “드라큘라가 영웅이라니, 진짜 궁금하다”, “찬또배기의 새로운 면모가 또 공개되는구나!”라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