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매드,日 후지TV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공동 제작 '한일 콘텐츠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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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매드,日 후지TV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공동 제작 '한일 콘텐츠 새 지평'

Doyoon Jang · 2025년 11월 4일 02:16

제작사 위매드(WEMAD)가 일본 대표 방송사 후지TV의 장수 앤솔로지 시리즈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을 공동 제작하며 한일 콘텐츠 협력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오는 11월 8일(토) 밤 9시 후지TV에서 방송되는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 가을 특별편'은 양국의 창작력이 결합된 한일 공동 제작 작품으로,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스페셜의 세 번째 이야기인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한국의 위매드(WEMAD)와 일본 교도텔레비전(Kyodo Television)이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작품입니다.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상금 30억 엔을 건 의문의 게임에 참여하며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기묘한 세계로 빠져드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아 첫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후지TV의 카노 유타, 에바나 마츠키 프로듀서와 교도TV의 나카무라 료타, 우타타니 코우스케 프로듀서가 총괄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 위매드의 이현욱 대표, 김연성 대표, 이준용 PD, 김유림 PD가 공동 제작진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위매드의 주진 작가가 각본을, 교도텔레비전의 히지카타 마사토가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앞서 위매드는 '체크인 한양', '가슴이 뛴다', '옷소매 붉은 끝동'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뛰어난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후지TV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력은 기획 단계부터 양국 작가와 프로듀서가 함께 참여한 '크리에이티브 협력형 제작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일본 특유의 서스펜스 구조에 한국적인 감성과 미장센을 결합하여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시리즈에 신선한 미학과 연출적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입니다.

위매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동 제작을 넘어, 양국 제작진이 함께 스토리를 발굴하고 완성도를 높여가는 새로운 방식의 협업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각국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위매드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OTT 유통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누리꾼들은 "위매드 진짜 대박! 일본 방송국과 협업이라니 자랑스럽다", "야마다 료스케 나오는 거 기대된다", "한국 감성 + 일본 서스펜스라니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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