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부부 김소현-손준호, 8살 연하 남편과의 유럽 여행 에피소드 공개! '콜로세움 눈물 사건'
뮤지컬계 대표 잉꼬부부 김소현과 손준호가 나이 차이로 인해 겪었던 솔직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절친 부부 장윤정-도경완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육아 및 부부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소현은 “평생 우리 곁에 있을 것 같았던 아들 주안이가 이제는 친구와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경완이 ‘김소현 유럽 여행 눈물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소현은 “한여름에 캐리어를 끌고 수십 개의 다리를 건넜고, 하루 2~3만 보는 기본이었다”고 회상하며, 발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고된 여행이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녀는 “참고 참다가 결국 이탈리아 콜로세움에서 설움이 폭발했다”고 밝히며, 가장 더운 오후 2시에 콜로세움 안을 헤맸던 사연과 함께 “남편이 8살이나 어려 체력이 훨씬 좋다. 그때의 여행은 내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계획이었다”고 덧붙이며 섭섭함을 내비쳤다.
한편, 장윤정 역시 과거 도경완과의 관계에 위기가 찾아왔던 순간을 고백한다. 그녀는 “어느 순간부터 부부 관계에 마음을 놓아버렸다”고 밝히며, “원인 불명의 피부 발진까지 동반해 무척 힘들었다”고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도경완은 아내의 힘든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예계와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들의 진솔한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은 오늘(4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방송 공개 전부터 누리꾼들은 '김소현, 체력 안되는 손준호 따라다니다 힘들었구나', '8살 연하 남편과 유럽여행이라니.. 체력차이 장난 아니겠다', '장윤정 피부 발진 고백 충격이다.. 무슨 일 있었던 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