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X임지연, '얄미운 사랑' 2회에서 제대로 얽히나?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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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X임지연, '얄미운 사랑' 2회에서 제대로 얽히나? 스틸 공개

Eunji Choi · 2025년 11월 4일 04:34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측이 2회 방송을 앞두고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더욱 얽히는 장면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회에서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은 위정신(임지연 분)과의 첫 만남부터 꼬여버린 인연을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그의 일상이 뒤흔들렸고, 시상식 레드카펫 위에서도 오해로 다시 충돌했다. 결국 전 국민 앞에서 팬티 생중계라는 굴욕을 당한 임현준의 모습은 앞으로 위정신과의 관계가 더욱 다이내믹해질 것을 암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공항에서의 대소동이 담겨 있다.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온 임현준과 황대표(최귀화 분)가 소란스러운 광경에 멈춰 서고, 소매가 뜯긴 채 멍하니 서 있는 위정신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감케 한다. 또한, 미래의 상사가 될 이재형(김지훈 분)을 지키기 위해 나선 위정신의 비장한 표정과 이를 지켜보는 이재형의 미소가 대비를 이룬다. 위정신은 이 장면을 통해 연예부 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배우와 기자로 재회한 두 사람의 신경전도 불붙을 전망이다. 기부 행사를 위해 경찰서를 방문한 임현준이 능숙한 프로 배우의 면모를 보이는 반면, 위정신은 기가 막힌 듯 그를 바라보며 앙숙 케미의 2라운드를 기대하게 한다.

'얄미운 사랑' 제작진은 "2회에서는 임현준과 위정신이 더욱 기막힌 인연으로 엮이게 된다. 서로의 일상에 큰 파장을 일으킬 두 사람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 역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2회는 오늘(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이정재, 임지연 케미 벌써부터 대박이다", "둘이 티격태격하는 거 너무 재밌을 듯", "다음 화 완전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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