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준희, '명품백 들고 세관에 걸린 썰' 공개.. "새벽 6시에 백화점 전화할 수도 없고"
Seungho Yoo · 2025년 11월 4일 05:28
배우 고준희가 명품 가방과 관련된 특별한 경험담을 공개했습니다.
3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120만원으로 샀던 샤넬썰… 싹 다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자신이 소장한 샤넬백들을 소개하며, 20대 시절 남다른 방식으로 샤넬백을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부모님이 엄격하게 돈 관리를 해주셨기에 수입의 10%만 용돈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샤넬백을 사기 위해 치열하게 일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지금 일어나면 샤넬백 하나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악착같이 일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자신의 돈으로 처음 구매한 샤넬백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고준희는 해당 샤넬백을 들고 해외 촬영을 다녀오던 중 인천공항 세관에 붙잡혔던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새벽 비행기로 도착해 영수증을 바로 제시하기 어려웠던 상황과, 자신을 알아본 세관 직원 덕분에 위기를 넘겼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당시 메이크업 담당자에게 '촬영장에 올 때 왜 샤넬백을 들고 오냐'는 잔소리를 들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고준희님 진짜 샤넬 좋아하시나 봐요", "세관 에피소드 너무 웃겨요", "솔직하고 재밌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준희의 재치 있는 입담과 경험담에 공감하고 즐거워했습니다.
#Go Jun-hee #Chanel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