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교수, '이혼숙려캠프' 출연자 향한 깊은 존중 “10배 받아도 못 나갈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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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 '이혼숙려캠프' 출연자 향한 깊은 존중 “10배 받아도 못 나갈 용기”

Doyoon Jang · 2025년 11월 4일 05:48

이호선 교수가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부부들을 향한 깊은 존중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는 ‘이호선 ‘이혼숙려캠프’ 출연하는 부부… 출연료 더 드려야 한다고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프로그램에서 부부 상담가로 활약하는 이호선 교수가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와 자신의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이 교수는 출연자들의 심리적 고통과 관계의 어려움에 대해 “상처의 깊이가 너무 깊고 고통이 커서 사람이 견디기 어렵다”며 “오랜 시간 곪아 있던 관계가 동시다발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마치 암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설명하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이혼숙려캠프’ 출연자들은 망설임 끝에 용기를 내 TV 앞에 선다. 잊힐 권리마저 포기하면서 가족 관계 개선을 위해 기꺼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개하는 정말 용감한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출연료에 대한 질문에는 “물론 꽤 받으시겠지만, 저는 그것보다 더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제 이야기를 대중에게 모두 노출하면서 그 정도 돈을 받는다면, 저는 10배를 줘도 못 나갈 사람”이라고 덧붙이며 출연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했다.

한편 이호선 교수는 각종 방송과 강연을 통해 부부 관계, 심리 회복, 가족 문제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정말 공감된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 할 용기”, “방송 보면 부부들이 얼마나 힘든지 느껴진다. 이호선 교수님 말씀처럼 더 존중받아야 한다”, “나도 힘든 이야기 공개할 용기는 없는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출연자들의 용기와 이 교수의 소신 발언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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