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얼리 출신 이지현, 미용사 데뷔 초읽기… "졸업 앞두고 예약 문의 폭주"
Yerin Han · 2025년 11월 4일 05:50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이자 현재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필드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이지현이 헤어 디자이너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지현은 3일 자신의 SNS에 지인의 머리를 스타일링한 사진과 함께 "컬 너무 잘 나왔죠~ 사진엔 잘 안 담겼지만 머리 너무 잘 나와서 기분 짱짱"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미용 도구를 다루며 지인의 헤어스타일을 완성하는 이지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한 팬이 "저도 가서 머리하고 싶은데 예약할 수 있냐"고 묻자, 이지현은 "이제 졸업이 얼마 안 남았다"라고 답하며 미용 아카데미 졸업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앞서 이지현은 2023년 11월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최근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후 대형 미용실 프랜차이즈 아카데미에서 3개월 가량의 헤어 디자이너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당시 그가 공개했던 파격적인 가격표도 화제를 모았다. 여자 롱 펌 가격이 4만원으로 책정되었던 것은 아카데미 실습 과정으로 약제비만 받았기 때문이었다.
한편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을 겪은 후 현재 두 아이를 홀로 양육 중이다.
이지현의 미용사 활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금손 인정!", "아카데미 실습이면 가격이 저렴해도 이해돼요", "방송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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