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X금보라, 첫 만남부터 '대본 투척' 폭탄 고백!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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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X금보라, 첫 만남부터 '대본 투척' 폭탄 고백!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Eunji Choi · 2025년 11월 4일 08:01

배우 정애리와 금보라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녹화에서 데뷔 47년 차 베테랑 배우 정애리는 금보라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너가 대본 던진 날 아니냐”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금보라는 당시 감독을 향해 “안 한다”며 대본을 집어 던졌던 순간을 떠올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80년대 최고 미모로 이름을 날렸던 두 사람의 학창 시절 사진도 공개될 예정이다. 금보라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빼어난 외모로 학업과 모델 활동을 병행했으며, 유명 화장품 광고를 통해 아파트 한 채 값에 달하는 수입을 올렸다고 밝혀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녀는 “뛰어난 미모 때문에 학교 앞 신촌 거리를 마음대로 다닐 수 없었을 정도였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하지만 정애리는 “나도 신촌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그런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라며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금보라는 정애리에게 사돈을 맺자고 제안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딸에게 최근 5000만원을 선물 받았다는 정애리의 이야기에 금보라는 “나는 100만원 받았는데 언니는 5000만원이나 받았냐”라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이런 아이가 며느리로 들어와야 한다”며 자신의 아들들을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애리, 금보라 두 분 너무 재밌겠다!', '대본 던진 썰 레전드 예상', '사돈 맺자는 거 너무 웃겨요ㅋㅋ', '두 분 다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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