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아들 준후 방송 욕심에 '깜짝'… "카메라 앞에서 능수능란"

배우 이민정이 첫째 아들 준후 군의 예상치 못한 방송 욕심에 깜짝 놀란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4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이민정네는 저녁에 뭐 먹을까. 한식파 가족들 배 통통 두드리는 저녁밥상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 중 가장 좋아하는 편으로 아들이 출연한 '준후 편'을 꼽았습니다. 그녀는 "준후가 카메라 앞에서 그렇게 능글맞고 능수능란하게 이야기할 줄은 정말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들이 방송 출연을 쑥스러워할 줄 알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아들은 방송 출연 이후 "사람들이 나를 계속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며 아들의 반전 매력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이민정의 아들 준후 군은 엄마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얼굴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에도 이민정은 아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채 여러 차례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최근 가족 여행 중 막내딸 서아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본 준후 군은 "서아만 너무 많이 나오는 거 아니야? 나도 좀 나오자. 엄마가 요즘 너무 서아만 본다"라며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준후 정말 끼가 많네요!", "엄마 닮아 방송 체질인가 봐요", "동생 질투하는 모습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들의 방송 욕심에 대한 흥미와 귀여움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