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아내 김소현 위한 '남모를 고충' 고백…'아내 호르몬 변화 모르게 하고 싶어'

Article Image

손준호, 아내 김소현 위한 '남모를 고충' 고백…'아내 호르몬 변화 모르게 하고 싶어'

Haneul Kwon · 2025년 11월 4일 12:57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이하 ‘두 집 살림’)에는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도경완은 손준호에게 아들 주안이의 반항기에 대해 언급하며 “이제 뻣뻣해졌다”는 손준호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도경완은 “배우자의 호르몬 변화도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고, 손준호는 “나만 알고 지켜줘야 하는 불문율”이라며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손준호는 “혼자 몰래 찾아본다. 어떻게 반응해줘야 하는지, 일단 이해를 해야 한다더라. 서운해하지 말고. 안 그러던 사람이 왜 이러나 하면 나도 힘들어진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아내가 호르몬의 변화를 모르고 지나가게끔 하고 싶다”라며 김소현을 위해 미리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통해 손준호의 진심을 알게 된 김소현은 눈물을 글썽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손준호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준호 씨의 깊은 배려에 감동했어요. 김소현 씨가 정말 복 받은 것 같아요. 앞으로 두 분의 행복한 모습 응원합니다!

#Son Jun-ho #Kim So-hyun #Do Kyung-wan #Du Jip Sa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