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기, 혈액암 재발 소식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
Jisoo Park · 2025년 11월 4일 13:43
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재발 소식으로 다시 한번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023년, 혈액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을 걱정시켰던 그는 항암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는 듯 보였다. 지난해 배우 정경순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김혜수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박중훈은 안성기의 근황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선배님 몸이 지금 많이 안 좋다. 얼마 전 ‘선배님이 계셔서 제 인생이 참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는데, 힘이 없으셔서 조용히 웃으시더라. 눈물이 날 뻔했다”며 울컥한 심정을 전했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암이 재발해 2년 넘게 힘겨운 치료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조혈모세포 치료를 거절했던 이유에 대해 ‘너무 고통스러워서’라고 밝히며 투병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안성기의 소식에 많은 이들이 그의 쾌유를 바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안성기 배우님의 재발 소식에 많은 한국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표하며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 "" 와 같은 댓글들이 달리며, 한국 영화계의 큰 어른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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