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코르티스, 도쿄돔 첫 무대 성공적…日 열도 뜨겁게 달궜다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일본 도쿄돔에서 데뷔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3일,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MUSIC EXPO LIVE 2025’ 무대에 올라 K팝을 대표하는 신인으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데뷔 사흘 만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정상급 K팝 그룹들과 현지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공연에 초청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코르티스는 타이틀곡 ‘What You Want’를 시작으로 ‘FaSHioN’, ‘GO!’, ‘JoyRide’까지 총 네 곡의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멤버들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객석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응원법과 함성은 코르티스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섯 멤버는 본무대와 돌출무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넓은 공연장에서도 빛나는 스타성을 입증했다. 신인이라고 믿기 힘든 유려한 무대 매너는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코르티스는 국내 데뷔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FaSHioN’ 무대를 선보였으며, 오는 7일에는 니혼TV ‘버즈 리듬02’ 출연을 앞두고 있어 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 현지 미디어의 관심 또한 뜨겁다. 후지TV TWO는 코르티스의 일본 방문 기간에 맞춰, 지난 9월 8일 한국에서 열린 ‘CORTIS The 1st EP [COLOR OUTSIDE THE LINES] RELEASE PARTY’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취재 영상을 특별 편성하며 이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와 더불어 J-WAVE를 비롯한 다수의 FM 라디오 채널에도 출연하며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한편,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8일 자)에서 ‘월드 앨범’ 부문 3위로 8주 연속 차트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각각 40위와 31위에 이름을 올리며 롱런 인기를 과시했다.

국내 데뷔 앨범 활동 이후 해외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는 코르티스의 행보에 국내 팬들은 "진짜 신인 맞아? 데뷔 초부터 글로벌 행보 대박!", "일본 도쿄돔 무대라니, 우리 애들 자랑스럽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그룹! 빌보드 차트 8주 연속이라니, 글로벌 대세 인증"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