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아시아',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3위 '글로벌 돌풍'
아시아 8개국 대표들이 펼치는 숨 막히는 피지컬 서바이벌 '피지컬: 아시아'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0월 28일 공개된 '피지컬: 아시아'는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피지컬 컴피티션 프로그램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넷플릭스 투둠(Tudum)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520만 뷰(시청 시간/총 러닝타임)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44개국 TOP 10 리스트에 포함되었으며, 특히 한국, 태국,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등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는 K-서바이벌 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쾌거입니다.
'피지컬' 시리즈 최초의 국가 대항전인 '피지컬: 아시아'는 각국의 최강 피지컬들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치열한 경쟁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공개된 5-6회에서는 선수들의 불굴의 투혼과 극한의 데스매치 생존기가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두 번째 퀘스트였던 '난파선 운송전' 이후 진행된 '공 뺏기' 대결에서는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특히 거구의 일본 선수 이토이 요시오에게 매달려 버틴 인도네시아 여성 선수 피나의 끈기는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스포츠맨십과 연이은 패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명예로운 패배'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아쉽게 탈락한 국가의 리더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여기에 모였고 아름다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회를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생존 국가들의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 “골리앗을 무너뜨릴 시간”이라는 각오는 앞으로 펼쳐질 더욱 치열한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세 번째 퀘스트인 '팀 대표전'에서는 한국, 몽골, 튀르키예, 호주 등 6개국이 '오래 매달리기', '돌장승 버티기', '자루 넘기기', '기둥 뛰어넘기' 4개의 게임에서 극한의 한계에 도전했습니다. 모든 팀원은 반드시 한 번의 게임에 참여해야 했으며, 동점 시에는 '기둥 뛰어넘기' 순위로 승부가 결정되는 등 전략적인 팀원 배치와 치열한 두뇌 싸움이 몰입도를 더했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팀의 승리를 위해 인내력을 발휘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돌장승 버티기' 2인전에서 한국 팀의 장은실, 김민재 선수가 보여준 단합과 투지, 그리고 전략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고통 속에서도 팀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호주 알렉산드라 선수의 모습 또한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약팀으로 평가받던 한 국가가 강팀과 동점을 기록하며 남은 퀘스트의 치열한 혼전을 예고했습니다.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피지컬: 아시아' 7-9회는 오는 11일(화)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피지컬: 아시아'의 글로벌 순위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 예능 드디어 해내는구나!', '진짜 피지컬 대결, 눈을 뗄 수가 없다', '다음 에피소드 빨리 보고 싶어요!' 와 같은 댓글들이 달리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