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 "음악·연기·그룹 활동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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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 "음악·연기·그룹 활동 전폭 지원"

Haneul Kwon · 2025년 11월 5일 00:00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5일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글로벌 아티스트이자, 국내외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도경수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근 구축한 음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도경수의 연기뿐 아니라 그룹 활동과 솔로 음반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올해 5월 뮤직 레이블 KLAP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했습니다. 배우 매니지먼트와 영상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블리츠웨이는 K-POP 사업을 더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기반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도경수의 모든 활동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2년 EXO-K 미니 1집 ‘MAMA’로 데뷔한 도경수는 그룹 EXO의 메인 보컬로서 매력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K-POP 역사를 함께 써 내려왔습니다. '으르렁', 'LOVE ME RIGHT', 'Ko Ko Bop'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K-POP 글로벌 위상을 대표하며 5년 연속 ‘MAMA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가수 활동과 더불어 도경수는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배우로서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습니다. 영화 ‘스윙키즈’, ‘신과 함께’ 시리즈, ‘형’, ‘카트’와 KBS2 ‘진검승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tvN ‘백일의 낭군님’은 역대 tvN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오늘(5일) 공개되는 디즈니+ ‘조각도시’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경수는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에서는 절친한 동료들과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방영 중인 ‘콩콩팥팥’에서는 침착하고 계획적인 모습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의외의 유머 감각으로 ‘막내온탑’으로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새로운 소속사에서도 도경수의 음악과 연기 활동 모두를 응원한다", "블리츠웨이가 도경수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펼쳐질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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