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 문성근 복수 플랜 완성…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가 배우 전여빈의 열연과 함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지난 4일 방송된 ‘착한 여자 부세미’ 최종회에서는 주인공 김영란(전여빈 분)이 악인 가선영(장윤주 분)을 향한 복수를 완성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국 7.1%, 수도권 7.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2025년 ENA 월화드라마 중 1위, ENA 드라마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닐슨코리아 기준).

극중 김영란은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계획에 따라 가선영을 함정에 빠뜨렸다. 가선영의 죄를 입증할 CCTV 영상과 가예림 살해 영상이 주주총회장에서 공개되면서 가선영은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모든 복수를 마친 김영란은 가성호 회장이 남긴 메시지를 듣고 오열했다.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줬던 가성호 회장의 마지막 응원은 김영란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결국 김영란은 자신을 믿어준 전동민, 백혜지(주현영 분)와 함께 무창마을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따뜻한 입맞춤을 나눴다.

이와 함께 조력자들 역시 각자의 행복을 찾았다. 이돈(서현우 분)은 독립적인 사업가로, 백혜지는 서태민(강기둥 분)과의 결혼으로, 이미선(서재희 분)은 유치원 원장으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악인들은 모두 처벌을 받으며 권선징악의 결말을 완성했다.

방송 말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전여빈 연기 미쳤다”, “권선징악 제대로 보여줬다”, “다음 시즌 기다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