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X김세정,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영혼 체인지 착붙 연기 비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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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X김세정,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영혼 체인지 착붙 연기 비결 공개

Hyunwoo Lee · 2025년 11월 5일 00:52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주인공 강태오와 김세정의 100% 싱크로율 영혼 체인지 연기 비하인드가 공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역지사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두 배우의 연기 호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강태오는 김세정이 연기하는 박달이의 외적 캐릭터화를 살리기 위해 습관, 표정, 말투 등을 유심히 관찰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세정 배우가 녹여낸 박달이의 외적 캐릭터화를 가져오려고 노력했다. 따로 만나 리딩하고, 캐릭터라면 어떻게 생각할지 의견을 공유했으며, 서로 대사를 녹음해서 보내주는 등 상부상조했다"고 덧붙였다.

김세정 역시 강태오의 공명점을 따라 하는 등 이강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그는 "하루 날을 잡아 대본을 바꿔 읽어보고, 어려운 부분은 바로 공유하며 아이디어를 쌓았다. 강태오 배우의 습관이나 말투를 캐치해 따라 해 보려 했고, 특히 그의 공명점을 따라 하려고 연구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사소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인 두 배우의 완벽한 팀플레이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방송 전부터 강태오와 김세정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반응이 많습니다. 특히 '두 배우의 연기 열정이 느껴진다', '영혼 체인지 설정이 신선하고 재밌을 것 같다'는 댓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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