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수, '조각도시'로 빌런 역사 새 쓴다…도경수X지창욱과 호흡
Haneul Kwon · 2025년 11월 5일 01:33
배우 이광수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새로운 빌런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광수는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는 도축업자 ‘윤창재’ 역을 맡아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의 섬뜩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긴장감을 선사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서는 실수로 사고를 덮으려는 ‘안경남’ 역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조각도시’에서 이광수는 주인공 요한(도경수 분)의 VIP ‘백도경’ 역으로 합류한다. ‘키맨’ 역할을 맡은 그는 권력과 돈을 모두 가진 인물로서,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 비열한 웃음으로 도경수의 악함을 극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광수는 “최대한 보시는 분들이 조금 불편한 캐릭터로 보이려고 했다”라고 밝히며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조각도시’는 오늘(5일) 4개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2개씩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광수 외에도 지창욱, 도경수, 김종수, 조윤수 등이 출연한다.
이광수의 새로운 빌런 연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가 뜨겁다. "역시 이광수! 악역도 이렇게 잘 소화하다니", "조각도시 진짜 기대된다, 광수 형 연기 변신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약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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