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김희선과 '철천지원수' 앙숙 케미 예고…'다음생은 없으니까'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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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김희선과 '철천지원수' 앙숙 케미 예고…'다음생은 없으니까' 특별출연

Yerin Han · 2025년 11월 5일 01:37

배우 한지혜가 TV CHOSUN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 특별출연한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지혜는 극 중 조나정(김희선 분)의 중학교 동창이자 '철천지원수' 양미숙 역으로 등장해 김희선과 앙숙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창 시절부터 앙숙이었던 두 사람은 성인이 된 후에도 동대문 시장 옷 장사를 거쳐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쇼호스트로 만나 운명적으로 다시 한번 맞붙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화려한 패션과 능숙한 언변으로 '라방(라이브 방송)계의 신화'로 등극한 양미숙의 위용을 뽐낸다. 특별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한지혜는 "연기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있던 시기에 제안을 받았다"며 "자기 삶에 열정적인 양미숙에게 끌렸다"고 밝혔다. 또한 "미숙은 정말 치열하게 사는 인물로, 얄밉고 애처로운 모습 모두 가지고 있어 공감 포인트가 많을 것"이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선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김희선 배우는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고 따뜻한 분"이라며 "한 프레임 안에서 연기하게 되어 신기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케미 좋은 여배우들이 뭉쳤고, 인생 2막에 도전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한지혜의 특별출연으로 드라마 서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보여줄 한지혜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한지혜의 특별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희선, 한지혜 조합이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두 배우의 앙숙 케미 꼭 본방사수 해야지", "한지혜가 특별출연으로 이렇게까지 신경 썼다니, 드라마 꼭 챙겨봐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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