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장동우, 6년 8개월 만의 컴백... 새 미니앨범 '어웨이크' 스케줄러 공개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장동우가 솔로 미니 앨범으로 팬들 곁을 찾는다.

장동우는 지난 5일 소속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어웨이크(AWAKE)'의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스케줄러 이미지는 어두운 배경 속 틀을 덮은 비닐이 찢겨 나간 파격적인 비주얼로, 앨범이 담고 있는 몽환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암시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찢어진 비닐 사이로 엿보이는 노란색 배경과 그 위에 빼곡히 적힌 티징 스케줄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6일에는 앨범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되며, 7일에는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또한, 장동우의 물오른 비주얼을 담은 콘셉트 포토가 네 가지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4일에는 '어웨이크'의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되어 수록곡 전곡을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또한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되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공개된 커밍순 티저 영상으로 솔로 컴백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으며, 이번 스케줄러 공개를 통해 미니 앨범 발매 소식이 확정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K팝 대표 레전드' 그룹 인피니트에서 보컬, 래퍼, 댄서로서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면모를 보여준 장동우가 6년 8개월 만의 솔로 앨범 '어웨이크'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동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어웨이크'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더불어, 새 앨범과 동명의 단독 팬미팅 '어웨이크'는 29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팬클럽 선예매는 7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10일 오후 8시에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장동우 솔로 컴백!', '앨범 컨셉 너무 기대된다', '6년 8개월 만이라니 눈물 난다' 등 오랜만의 컴백에 대한 반가움과 앨범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