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박진영과 '쪼'는 같지만..'라디오스타'서 즉석 오디션 무대 공개

방송인 붐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수 박진영과 자신을 '같은 쪼'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오늘(5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JYPick 읏 짜!' 특집에는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출연한다. 붐은 박진영의 픽으로 출연했다며 자신을 '쪼파'라고 칭하지만, 박진영은 붐과의 '쪼' 차이를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붐은 학창 시절 가수를 꿈꿨던 때를 회상하며 비, 세븐과 함께 안양예고를 다녔던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당시 데뷔만을 꿈꾸던 시절 JYP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붐은 방송 20년 차 예능인으로서 '진심'과 '감사'를 강조하는 자신만의 철학을 밝힌다. 그는 힘들 때마다 '감사 버튼'을 누르며 방송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고백하며, 늘 밝은 에너지를 유지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에 박진영은 붐의 꾸준한 활약에 대해 '그래서 붐은 오래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붐은 박진영 앞에서 즉석 오디션 무대를 펼치며 진심이 담긴 퍼포먼스와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붐의 유쾌한 토크와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붐 진짜 유쾌하다 ㅋㅋ 박진영이랑 케미 장난 아니네', '연예계 20년차인데 저런 감사함 버튼이라니, 대단하다', '붐 무대 궁금하다! JYP 앞에서 오디션이라니 레전드 예상'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