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 '대통령상' 수상 소감 "K팝 산업에 큰 보람"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팀의 대통령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솔로 정규 1집 ‘아이-노우(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동방신기가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K팝 산업에 있어서 동방신기가 이렇게 좋은 표창을 받게 돼서 그동안 해왔던 것들이 이런 식으로 많은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구나 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우리 팀은 운 좋게 테이프로 시작해서 CD, 데이터까지 다 경험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아직 현역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며 "동방신기뿐만 아니라 많은 후배님들이 우리를 좋은 선배, 롤모델로 말해주는 이후에 대해서도 다 이어질 수 있게 좋은 의미로 바라봐 주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한국 데뷔 20주년에 이어 올해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았으며, 해외 아티스트로서 도쿄돔 최다 공연 기록을 경신하는 등 K팝 레전드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네티즌들은 "동방신기 데뷔 20주년인데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상 받을 만하다", "역시 K팝의 역사,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유노윤호 솔로 활동도 기대돼요"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