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키스는 괜히 해서!' 위해 비주얼 관리+캐릭터 몰입 '로코퀸' 도전!

배우 안은진이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위해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 썼다고 밝혔다.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재현 감독을 비롯해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싱글녀가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로 위장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팀장님과의 쌍방향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다. 마치 짜릿한 키스처럼 시작되는 도파민 가득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안은진은 한층 물오른 미모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분홍빛 드레스만큼이나 눈부신 비주얼이었다.

비주얼적인 노력을 묻는 질문에 안은진은 “예쁘게 보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시청자들이 ‘저렇게 예쁘게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싶어서 화면에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나올 수 있을까 고민하고 관리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극 중 인물인 ‘다림’의 상황이 계속 변하는데, 그 변화에 집중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려 했다. 오롯이 상황에 몰입하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1월 12일 수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안은진의 물오른 미모와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짜 인형 같다", "로코 여신 강림이다", "장기용과의 케미 벌써 기대된다" 등의 댓글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