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국내외 차트 휩쓴 'play hard'...日 오리콘·빌보드 재팬 상위권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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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 국내외 차트 휩쓴 'play hard'...日 오리콘·빌보드 재팬 상위권 '뒷심'

Yerin Han · 2025년 11월 5일 06:52

그룹 TWS(투어스)가 미니 4집 'play hard'로 국내외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막강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5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TWS의 미니 4집 'play hard'는 13만 9025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최신 주간 앨범 랭킹(11월 10일 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작인 미니 3집 'TRY WITH US'의 일본 초동 판매량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TWS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준다.

앞서 'play hard'는 일본 발매 첫날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3일 자 차트에서도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3위에 랭크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음원 차트에서의 상승세 또한 눈에 띈다. 타이틀곡 'OVERDRIVE'는 멜론 일간 차트 진입 이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최근 주간 차트(11월 3일 자)에 92위로 첫 진입했다. 지난 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역주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의 중심에는 '앙탈 챌린지'가 있다. 쉽고 귀여운 안무로 참여의 문턱을 낮춘 이 챌린지는 가수뿐 아니라 배우, 스포츠 선수, 일반 대중까지 폭넓게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챌린지 열기에 힘입어 'OVERDRIVE'는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 1위, 틱톡 뮤직 상위 50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음원 차트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TWS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25 MAMA AWARDS'에 출연하며, 12월 27일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축제인 '카운트다운 재팬 25/26'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TWS의 깜짝 역주행 소식에 팬들은 '역시 TWS! 활동 끝나도 계속 올라가는 거 대박', '앙탈 챌린지 덕분에 나도 한번 해봤는데 너무 재밌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그룹이야'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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