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 더블 타이틀곡 '다급해져' MV 티저 공개... 컴백 열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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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 더블 타이틀곡 '다급해져' MV 티저 공개... 컴백 열기 UP

Minji Kim · 2025년 11월 5일 07:08

밴드 루시(LUCY)가 두 번째 타이열곡 '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4일 루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2일 발매될 미니 7집 '선(線)'의 더블 타이틀곡 '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사랑은 어쩌고'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세 배우가 다시 등장하며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했습니다. 배우들은 현실에 타협하며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가지만, 결국 '선' 밖으로 나아가며 전환점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짧지만 강렬한 영상은 본편에서 펼쳐질 감정선과 완성도 높은 서사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아이유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815 VIDEO가 연출을 맡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815 VIDEO 특유의 섬세한 영상미와 디테일한 연출은 '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의 리드미컬한 요소를 역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루시만의 음악적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는 루시가 새롭게 시도하는 재즈와 R&B의 조합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재즈 피아노와 집시 바이올린이 이끄는 어반 재즈 분위기에 리드미컬한 악기 구성과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더해져 루시만의 실험적인 음악 색깔을 보여줍니다.

미니 7집 '선(線)'은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루시만의 감각으로 담아낸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와 '사랑은 어쩌고'를 비롯해 'EIO', '사랑한 영원' 등 총 4곡이 수록되었습니다. 멤버 조원상과 신예찬이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루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사랑의 양면을 감각적인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루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5 LUCY 8TH CONCERT 'LUCID LINE''을 개최하며, 29~30일에는 부산 KBS홀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이어갑니다. '명료하게 빛나는 선'이라는 테마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티저 공개 소식에 팬들은 '드디어 컴백!', '이번에도 역대급일 듯', '원슈타인과의 조합 기대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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