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내레이션 '트랜스휴먼', SF 영화 넘나드는 현실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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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내레이션 '트랜스휴먼', SF 영화 넘나드는 현실 기술 공개

Haneul Kwon · 2025년 11월 5일 07:43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작이 배우 한효주의 내레이션과 함께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트랜스휴먼'은 인간의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인체공학, 유전자공학, 뇌공학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1부 '사이보그', 2부 '뇌 임플란트', 3부 '유전자 혁명'으로 나뉘어 신체 결손, 질병, 노화를 극복하는 기술들을 소개한다.

특히, 1부 '사이보그'에서는 섬세한 조절이 가능한 로봇 팔과 인공 심장 등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기술들이 현실화된 사례를 보여준다. 2부 '뇌 임플란트'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 시험 환자 인터뷰를 통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3부 '유전자 혁명'은 영화 '가타카'처럼 유전자 편집 기술로 불치병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얻은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한효주는 과학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처음 도전하며, 기술 너머의 인간성과 휴머니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군인의 사연과 40년 전 사고로 사지마비가 된 환자가 BCI 기술로 로봇 팔을 움직이는 모습, 혈액암을 극복한 13세 소녀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트랜스휴먼' 3부작은 11월 12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한효주 배우의 첫 과학 다큐 내레이션 참여에 네티즌들은 'CG 없이 실제라니 놀랍다', 'SF 영화가 현실이 되는 시대가 왔다', '가족들과 함께 봐야겠다'는 등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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