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신곡 'Happy Hour' 오늘(5일) 발매..권진아와 역대급 컬래버
가수 박진영(J.Y. Park)이 오늘(5일) 오후 6시, 신곡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를 발매하고 리스너들의 퇴근길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진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6월 발매했던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곡으로,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박진영표 발라드'다. 따뜻한 컨트리 팝 장르에 독특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참여하여 환상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완성했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박진영이 '요정 컴퍼니'라는 가상의 회사에서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하품하거나 오타를 내는 모습, 동료의 성과에 씁쓸해하는 표정 등 공감 가는 연기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캠코더 영상미와 권진아와의 뜻밖의 케미스트리도 뮤직비디오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Happy Hour (퇴근길)'는 고된 하루 끝, 퇴근길 이어폰을 꽂고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위로받는 순간을 담았다. 30년 이상 가요계를 지켜온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은 이번 곡을 통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박진영은 새 싱글 발매와 더불어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HAPPY HOUR'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이번 신곡 발매에 대해 네티즌들은 '역시 믿고 듣는 JYP!', '퇴근길에 딱 맞는 노래일 듯', '권진아와의 조합이라니 벌써 기대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음원 발매 후 이어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