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톤, 데뷔 9주년 앞두고 완전체 뭉쳤다… '건전한' 만남에 팬들 '뭉클'
Sungmin Jung · 2025년 11월 5일 08:50
그룹 빅톤(VICTON)이 데뷔 9주년을 기념하며 완전체로 뭉쳐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각자의 길을 걷고 있음에도 변치 않는 멤버들의 끈끈한 의리가 빛났습니다. 지난 4일, 빅톤 멤버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멤버들은 고깃집에서 즐거운 식사를 한 뒤,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팬들과 공유했습니다. 도한세는 아이스크림과 음료 사진과 함께 '평균 나이 29.7세 그룹의 치명적인 건전함', '맥주 정도는 마실 줄 알았어 난'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병찬 역시 '건전한 빅톤 미리 9주년~'이라는 멘트로 사진을 올렸고, 도한세는 '아쉽긴 해~ 9주년 기념으로 한잔해야 되는데'라고 화답했습니다. 최병찬은 '조만간 다같이 한잔'이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빅톤은 2023년 일부 멤버들의 전속계약 만료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당시 최병찬은 자필 편지를 통해 '이제 서로 각자의 길을 걷지만 슬픈 이별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을 위해 더 멋있어질 우리 빅톤 멤버들. 항상 응원하고 사랑해'라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룹 활동은 종료됐지만, 멤버들이 직접 9주년을 챙기는 모습은 팬들에게 뭉클함을 안겨주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벌써 9주년이라니 시간 빠르다', '완전체 모습 보니 눈물 나네', '비록 그룹 활동은 끝났지만 이렇게 뭉쳐줘서 고마워'라며 변치 않은 우정에 감동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VICTON #Do Han-se #Choi Byung-chan